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 대한항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 대한항공

[포쓰저널]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대한항공이 주요 계열사에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1일 대한항공은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와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이다.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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