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박민지(25) NH투자증권 프로골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2024년 1월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박민지(25) NH투자증권 프로골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에게 대한항공이 무료 항공권을 지원한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이 전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25) NH투자증권 프로골퍼가 골프 국제대회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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