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 참여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2024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2024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현대차그룹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 이용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2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업체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KGM)다.

현대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이현대, 마이 제네시스, 마이 기아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서비스센터에 사용하면 된다.

현대차는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일반점검과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배터리 등 엔진룸,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점검 등을 점검해 준다.

기아는 기본점검으로 엔진룸, 섀시 외관/누유, 각종 등화장치 등을 점검해 주고 부가서비스로 워셔액도 보충해준다. 정밀진단으로는 스캐너 자기진단, 브레이크/타이어 마모도 등을 점검한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해 주고 오일류 및 워셔액도 보충해 준다.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7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점검,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을 보충해 준다.

KGM 고객은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5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 완성차 업체는 차량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에 대비한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설맞이 국내 완성차 5개 업체 무상점검 계획./자료=
2024년 설맞이 국내 완성차 5개 업체 무상점검 계획./자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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