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까지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명절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이미지=롯데아울렛
이미지=롯데아울렛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유통업계가 지역 특산물 설선물세트를 적극 선보이며 지역농가와의 상생에 나섰다.

2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13개 롯데아울렛 점포에서 4개 권역(경기·경상·충청·전라) 270여 농가의 지역 특상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롯컬마켓은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역 특산물 및 명인명촌 상품과 더불어 단독 특가 및 최대 30%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권역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1월26일~2월8일)과 파주점(1월25일~2월9일)에서 명절세트를 선보인다.

이천점은 이천시 특산물관, 축협, 지역 농가의 특산물을 총 70여가지 상생 세트로 준비했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 선물세트(쌀 4㎏)’와 ‘단드레한과(달오름 2호 1㎏)’는 이천점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홍삼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구간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경상권역에서는 총 5개 점포와 120여개 업체가 참여한 상생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2월1일~8일)에서는 48평 규모의 행사장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부산 기장 특산물’ 업체와 협력한 명절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진주점(1월26일~2월8일)에서도 하동군 사회적기업의 120여 가지 명절 세트를 준비했으며 ‘쌍계명차 왕실쌍화차’, ‘지리산화개깊은골 꿀단지’(500g)등을 판매한다.

전라권역은 명인 상품과 함께 광주, 장흥, 담양,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먼저 수완점(1월25일~2월4일)에서는 담양군의 명인(기순도, 유영군, 안복자, 박순애, 양대수)의 7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월드컵점(2월1일~9일)에서도 광주전남 지역의 명인명품(안복자한과, 임화자육포) 및 특산물(무안김·고흥석류진액·박진수부각 등)을 준비했으며 각 선물세트의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충청권역에서는 롯데아울렛 부여점이 롯데리조트와 연계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1월 19일부터 2월12일까지 명절 세트를 판매하며, 롯데리조트 부여점과 연계한 별도 홍보 부스는 1월 24일부터 운영한다. 충청남도 11개 지역의 특산품 100여 개를 전시하며 예산 사과, 서산 흑마늘, 보령 스테비아, 당진 호박약과 등 충남 지역 우수 특산물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1층 중앙 광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스포츠 대회(2월11~12일)를 진행한다.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천점에서는 윷놀이 등 명절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롯컬마켓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아울렛과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최초의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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