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국내 최초의 크래커 과자인 '에이스'가 3겹(3-layers) 구조로 선보였다.

16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에이스에 커피 원액이 담긴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를 출시했다.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는 겉으로 보면 오리지널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속은 새까맣다.

4.3㎜ 두께였던 오리지널 에이스를 1.4㎜ 정도로 얇은 층 3개로 나눠 에이스 반죽을 위, 아래층에 놓고 에스프레소 원액 반죽으로 중간층을 채웠다.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가루를 반죽 단계부터 섞고 프랑스산 커피 원액으로 반죽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내 비스킷 과자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얇은 층 3겹을 겹쳐 만든 덕분에 한층 경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더 진한 커피 맛까지 담았다"고 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만 장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