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반지수 기자]  정관장이 독립유공자 및 직계 후손에 이어 6.25 참전용사까지 지원한다. 

1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희망을나누는 사람을 통해 6.25 참전용사 및 배우자 3000여명에게 정관장 제품을 제공한다. 

정관장 제품을 취약계층에게 매년 후원해 온 KGC인삼공사는 2021년부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속 등 지원대상을 늘려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란 경영 이념으로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는 물론이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나눔 활동도 진행하며 김장 김치와 정관장 제품을 지역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내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해 '효배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추석에는 홀로 있는 어르신을 위해 나눔 사업인 '효 배달 시즌5' 캠페인을 진행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창업 125주년을 맞은 KGC인삼공사는 향후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