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앞세운 12종 전시

CES2024 부스 전경 /바디프랜드
CES2024 부스 전경 /바디프랜드

[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바디프랜드가 CES 2024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10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까지 총망라해 총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 메인 통로에 112평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보로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전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마사지체어('메디컬팬텀', '다빈치', '에덴', ' 카르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에이르')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은 단연 ‘CES 2024’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팬텀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만을 결합해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시킨 역작이란 평가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매해 CES에서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면서 안마의자를 넘어 헬스케어로봇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지난해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국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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