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반지수 기자]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애경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취약계층을 주민들에게 연탄 8000장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모집한 자원 봉사자 60여명은 연탄 8000장 중 1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애경산업은 이에 더해 인천 학익동, 경기도 과천 꿀벌마을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300여장도 기부하며 홍은동 등 3개 지역에 총 1만13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 나눔 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