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의결 후 이사회서 대표 선임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현대제철 서강현(55) 사장이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제철은 임시 대표직에 오른 전임 김원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서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날 인천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 사장은 앞서 11월 17일 단행된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내정된 바 있다.
서 대표는 최근까지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현대차 회계관리실장(상무),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전무)를 거쳐 2021년 현대차에서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서 대표의 임기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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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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