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394세대 분양원가 등 공개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샤인 15단지' 분양원가 공개자료 요약. /서울주택도시공사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샤인 15단지' 분양원가 공개자료 요약. /서울주택도시공사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0년 11월 공급한 위례신도시 A1-12BL(위례포레샤인 15단지) 394세대의 평당(3.3㎡) 분양원가가 1367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26일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12BL은 총 394세대로, 단지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 있고 남동 측에 스타필드와 이마트가 위치해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위례포레샤인 15단지의 택지조성원가 576만9000원, 건축원가는 790만 4000만원, 이를 합친 분양원가는 총 1367만3000원이다. 분양수익률은 30.8%로 나타났다.

분양가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은 719억6200만원으로 수익률은 30.8%이나, LH와 공동사업(SH의 지분25%) 으로 수행돼 실제 수익은 179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다.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위례포레샤인 15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자리해 5호선 연계이용이 가능하다. 트램도 준공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위례포레샤인 15단지는) 1㎡당 건축원가 239만1000원(평당 800만)으로 서울지역 25평(전용 59㎡) 아파트의 건축원가는 2억원대로 분석됐다"며 "SH공사는 3억원대 건물만분양을 꾸준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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