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을 오픈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5월 입주했다.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 규모에 약 170m에 달하는 스트리트몰이 입점해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 1층에 1768㎡(약 534평) 규모로 조성됐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어트랙션(놀이시설)을 제공한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존을 비롯해 다양한 회전과 고도의 변화가 있는 카트레이싱 시설이 도입됐다.

공중 통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스카이워크, 20m 상당의 짚라인, 차별화된 트램펄린 시설, 편백나무존과 영유아존 등이 설치돼 있다. 그 외에도 클라이밍존, 웨이브존, 볼풀존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너티차일드월드 운영사는 디앤지컴퍼니다.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를 비롯해 C27, 도넛킬러, 번트커피 등 다양한 F&B(식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5월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키즈테마파크는 키 테넌트(핵심 점포)로 주목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규모 키즈테마파크의 집객효과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 역시 현재 분양 마감됐으며 빠르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