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2월 19일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연봉조 한국 뷰로베리타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2월 19일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연봉조 한국 뷰로베리타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ISO 27001' 인증획득

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 공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했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전(2022)의 ISO 27001을 획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ISO 27001 인증획득을 위해 대내·외 현황 파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조직 고도화, 개인정보처리 이해관계자 관리 강화,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수립 등의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더불어 지속적인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도 널리 알렸다.

최 대표는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확보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항목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12월 11일 ‘제3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왼쪽)이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23년 12월 11일 ‘제3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왼쪽)이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 대우건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 수상

대우건설은 11일 ‘제3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상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에 100회 이상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재한 베트남인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여 양국 우호관계에 기여했다.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연간 2억원 및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라크에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3년간 50만불을 후원하고 있으며 리비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의 지역에서도 600회가 넘는 백내장 캠프를 열어 안과 시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중흥그룹 경영이념 속에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라는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철학이 실현돼 더 넓고 더 깊이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창립 이래 50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것처럼 향후에도 국내외 소외된 계층에 먼저 손을 내밀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영등포 아츠스테이' 스마트홈 서비스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전날부터 우선 제공됐다.

입주민들은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와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 건강정보와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10일 준공된 과천S10BL을 시작으로 신속히 모든 임대주택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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