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스퀘어는 T1 롤드컵 우승 축하 행사를 2023년 12월 1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 다섯번째), 김정균 SKT T1 감독(왼쪽 네번째)이 선수단 및 직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T·SK스퀘어는 T1 롤드컵 우승 축하 행사를 2023년 12월 1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 다섯번째), 김정균 SKT T1 감독(왼쪽 네번째)이 선수단 및 직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SK스퀘어, T1 롤드컵 우승 축하 행사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T1 선수단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의 환영 인사, 선수단의 우승 기념 사인 기념액자 증정, T1 선수단의 향후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 세리머니, 선수단에 대한 질의 응답과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e스포츠 최고 명문 구단의 위상을 높인 T1 선수들은 SK 구성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가 2023년 12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열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가 2023년 12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열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 KT,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1주년 성과 공유

KT는 디지털 교육,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 공유회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체계다.

이날은 이화여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 세브란스 병원 등의 활동이 공유됐다.

교육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정제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초등학교 저·고학년 맞춤으로 제작된 '디지털 시민 교육 과정'을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 소속 40개 학교 약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 역량 진단 툴'(DCAT)을 활용해 개인별 교육 결과 진단, 피드백, 보완 교육 등의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과정도 병행됐다.

피해 지원 분과는 여러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김앤장, 세종, 태평양 등 3대 법무법인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디지털 시민 교육 법제화, 디지털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보호 강화와 관련된 3개 법률의 개정안을 수립했다.

세브란스병원과 KT가 공동 개소한 '마음키움' 교실에서는 디지털 중독 등 과몰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대상 집단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개그우먼 김민경과 '끝장대결'

현대제철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대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양궁단과 김민경은 이색 양궁대결을 펼쳤다. 게임의 백미는 출연자들이 1.5㎝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이다.

이번 영상은 30분 분량의 풀버전과 함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숏폼 영상 8편, 종목별 몰아보기와 뒷이야기 등 총 13편으로 구성됐다.

김민경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스포츠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민경장군' 등의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사격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사격대회에도 출전했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세계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2012·2016·2021년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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