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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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31일까지 대학 캠퍼스 내 100여명의 문해력 기자단을 모집해 다음학기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타페이 측은 "디지털에 익숙해져 긴 문장에 낯설어 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사작성과 창작을 통해 문해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에서 하는 지원 활동"이라고 했다.

인스타페이의 인공지능(AI)창작플랫폼 ‘오써(Author)’를 이용한 글쓰기와 대학 공모전 개최도 지원 활동에 포함된다.

문해력 기자단은 현직 기자들로부터 기사 발굴 과정과 글쓰기 교육을 받고 캠퍼스 내 문해력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문해력 기자단들이 작성한 기사는 신문과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에 게재될 수 있도록 미디어 협력도 지원한다. 

특정 매체에 한정되지 않고 널리 문해력 문제를 발굴하고자 하는 모든 미디어들에 발굴된 기사를 개방할 계획이다. 

인스타페이 측은 "심심한 사과가 더 화나’, ‘금일이 금요일?’ 문맹율 1% 미만의 대한민국에서 논쟁을 불러온 문제다"며 "문맹율 1% 미만, 실질문맹율 26.7%, 디지탈 대한민국이 처한 현재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인스타페이가 대학내 온구서점을 운영하고 책없이 자료로만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을 위해 전공책 20%할인되는 멤버십유니브와 참고서 등 모든책 25%할인하는 멤버십레귤러를 제공하는 혁신을 하는 이유"라고 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사람들간의 소통이 문화를 만들어 가고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며 "문해력 기자단이 디지탈대전환(DX) 시대의 중요한 문해력과 디지탈디톡스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대학내 이슈집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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