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팔도 24시 할인마트에서 영세점포 리스토링을 진행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2023년 11월 3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팔도 24시 할인마트에서 영세점포 리스토링을 진행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롯데 식품계열사에 대한 통합판촉관리를 담당하는 롯데피플네트웍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영세 점포의 리뉴얼을 돕는 '리 스토링(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피플네트웍스의 관리자 100여 명은 롯데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전달을 위해 창립기념일 전날인 11월 30일 서울 3곳과 인천 2곳을 비롯해 경기도 시흥과 안양, 전남 순천, 경북 상주, 경남 창원까지 총 10개 지역으로 나뉘어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1년 3월부터 시작돼 전국의 300여 점포를 탈바꿈 시킨 Re-Storing 활동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에서 협력 우수기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영세점포는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각 지역별 신용보증재단 등이 추천한 곳이다. 최소 10년에서 25년까지 오랜시간을 운영해온 영세점포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사전에 관리자들이 방문해 개선 필요사항 및 점주 요청 사항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매장내 Lay-out 및 진열 개선, 환경정리 등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개선된 매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점주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 관리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롯데가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롯데피플네트웍스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관리자들에게 전기차를 지급하고, 버려지기 쉬운 판촉물과 집기 등을 재활용하는 ‘판촉물 Re-Life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또 평소 활동량이 많은 직원들의 걸음 가치화하여 취약아동을 돕는 ‘We Walking Donati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혼모와 결혼이민여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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