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성 두산퓨얼셀 PAFC개발팀 팀장이 2023년 11월 18일 인천시 서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전창성 두산퓨얼셀 PAFC개발팀 팀장이 2023년 11월 18일 인천시 서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두산퓨얼셀은 18일 인천시 서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고등학생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개발 팀장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지역 교육청, 대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일환이다. 두산퓨얼셀의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연 2회, 60여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해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수소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회사 소개로 시작된 특강은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의 구성과 작동원리 △서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 답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한 진로탐구 시간도 가졌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인천시는 수소 연관 산업 활성화, 수소 인력 육성 등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두산퓨얼셀과 협업해 다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소에 관심이 많아 향후 수소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수소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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