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충북 음성에 4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2023년 11월 10일 열린 개관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김성태 월드비전ESG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 이금주(마태오) 요셉의집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충북 음성에 4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2023년 11월 10일 열린 개관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김성태 월드비전ESG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 이금주(마태오) 요셉의집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충북 음성에 '꿈 도서관' 개관

한국투자증권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 4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다는 취지다.

10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을 포함한 한국투자증권 직원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요셉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학용품을 선물하고 아이들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정 사장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책을 읽는 것은 물론, 함께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10일 KB증권 사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이 끝난 후 ‘옹알스’와 청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2023년 11월 10일 KB증권 사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이 끝난 후 ‘옹알스’와 청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 KB증권, 청각장애인·가족 초청 문화공연 실시

KB증권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청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에는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리없는 코미디 공연(대사가 아닌 몸짓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펼치는 ‘옹알스’가 출연했다.

KB증권은 공연관람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람객 수만큼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소리동행 지원사업’에 KB증권 별도 후원금 기부도 진행한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인식 개선은 물론, 문화 접근성 향상은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각장애인 지원 문화공연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문화 및 사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개인 매수세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약 50억원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부터 10일까지 최근 8영업일간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가 2021년 12월 상장 이후 10월말까지 약 2년간 160억원 가량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매수세 유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공매도 금지로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2차전지 셀 업종을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산업군 내 대표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는 레버리지형 ETF다.  

공매도 이슈로 인해 2차전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6일에는 일간 수익률이 54.72%을 기록,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 삼성운용 KODEX 미국반도체MV,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13일 ‘KODEX 미국반도체MV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약 13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SMH)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투자자들 사이 일명 ‘한국판 SMH’로 알려져 있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팹리스,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종합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상품의 올해 1년 수익률이 47.41%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순자산 유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9.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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