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23년 11월 7일 밝혔다. 사진은 DL이앤씨 스마트홈 플랫폼 Smart eLife의 기능을 완성하는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모습. /DL이앤씨
DL이앤씨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23년 11월 7일 밝혔다. 사진은 DL이앤씨 스마트홈 플랫폼 Smart eLife의 기능을 완성하는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모습. /DL이앤씨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DL이앤씨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플랫폼이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진행했다.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를 파악해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종합했다. 

e편한세상은 △뉴스·소셜미디어 게재 정도를 측정한 퍼블리싱 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성 표현을 측정한 공감 지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언급 정도를 측정한 긍정 지수에서 1위를 기록해 종합점수인 평판 지수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의 고객 체감형 스마트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t elife’ 앱이다.

이 앱은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정보를 집약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설계부터 소비자 관점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완성하는데 DL이앤씨는 초점을 맞췄다.

DL이앤씨는 약 1000세대의 실제 e편한세상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거주 행태 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기능 중 하나가 '공기질 관리'인 것을 찾았다.

이를 위해 아파트를 지을 때부터 세대 내부와 단지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실내·외 각각의 상세 오염도를 측정하고 Smart eLife 앱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게 했다.

거주중인 단지의 실·외 공기질 정보, 세대 내부의 상세한 공기 상태와 오염도를 확인하고 제어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스마트홈 앱 사용 빈도의 우선순위를 찾아 사용자 환경에 반영하고 디자인 리뉴얼을 병행해 사용성도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의 스마트홈 앱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편한세상은 업계 최초로 △어디서나 집안을 제어하는 기능과 자유게시판 △민원 △주민투표등의 주거 서비스 기능을 통합했다고 DL이앤씨는 밝혔다.

소비자는 그간 여러 기능들이 분리되어 있는 앱을 각각 설치하고 사용해야 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Smart eLife 앱은 현재 1만7000여 세대가 사용하고 있다. 업계 최다 사용률이다.

입주자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입주자와 관리자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소통 창구로서 빠른 고객 대응의 품질 케어까지 즉시 가능하다. 그 결과 애플 앱스토어의 평점은 10월 기준 4.6점, 리뷰와 평가수는 약 1500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아파트 3년 연속 1위의 결과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같이 소비자 체감형 기술들이 모여 이룬 결과"라며 "스마트홈 분야에서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하는지 여부"라고 했다.

이어 "DL이앤씨 스마트홈의 핵심은 단순히 기존 IT 기업들의 IoT(사물인터넷) 기술들을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설계부터 집을 짓는 모든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반영함으로써 스마트한 생활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