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속 ‘대게라면’ 맛 최대로 구현

이미지=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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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이마트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이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3’의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라면’을 선보였다.

‘어쩌다 2일부터 사장, 대게라면 115g*4입/봉’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대게라면 4입/봉’ 상품은 2021년 처음 방영된 어쩌다 사장 시즌1과 이듬해 시즌2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큰 인기를 얻은 ‘대게라면’의 맛을 최대로 구현했다.  후레이크, 분말스프, 향미유 3첨 스프로 구성됐다. 스프에 대게가 함유돼 더욱 얼큰하고 깔끔한 해물 맛이 특징이다.

음주 후 해장 시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얼큰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물에 추가로 밥을 말아 먹는 것도 좋다고 이마트는 추천했다.

제조사인 팔도는 대게가 함유된 스프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방송 그대로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최근 2년간 이마트는 팔도 포함 다양한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별화 라면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2022년 1월 팔도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했던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의 경우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되면서 새로 30만개를 추가 기획했하기도 했다. 2022년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서 이를 출시했다.

시즌성 기획으로 지난해 5월 오뚜기와 출시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와 같은해 5월, 11월 팔도와 출시했던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팔도 비빔면 레몬' 상품 역시 이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올해 1월 12일부터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빽라면’을 출시했다. 꾸준한 인기를 토대로 현재는 정식 상품으로 계속 판매중이다.

빽라면은 런칭한지 1년이 안됐지만 올해 10월까지 누계로 낱개기준 약 230만봉이나 팔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이처럼 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이마트 전체 봉지라면의 2022년 매출은 2021년 대비 7.7% 증가했다. 2023년 1~10월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8.0%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박이레 라면 바이어는 “이마트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라면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이색 라면을 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대게라면’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이마트 앱(App)을 통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앱에 접속 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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