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나라 콘텐츠 연계 학습 가능한 과학교구 및 문해력 교재 출시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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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콘텐츠와 연계한 실물 교재·교구를 선보이고, B2B(기업간 거래)·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유익한 콘텐츠를 원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키즈 플랫폼이다. 학습과 재미를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 600여편과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 등 총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쑥쑥 과학놀이 ▲남다른 문해력 등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연계된 실물 교구·교재 2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B2C·B2B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아이들나라는 B2B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와 손잡고 시가 운영하는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쑥쑥 과학놀이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방식의 수업이다. LG유플러스는 유아가 직접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모와 함께 참여해 유대감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그림책꿈마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원은 회당 10명(아동 및 부모 각 1명, 총 20명) 모집한다. 수업은 회당 4만원이고 쑥쑥 과학놀이 패키지는 무료 제공된다.

11일부터 매주 주말 토요일은 오후 2시, 3시,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총 4회에 걸쳐 50분간 진행된다.

앞서 아이들나라는 지난달 쑥쑥 과학놀이나 남다른 문해력을 앱 서비스와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연말까지 구독 신청하면 쑥쑥 과학놀이는 38%, 남다른 문해력은 37%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구에는 부모 가이드북이 포함돼 구독기간 동안 매월 커리큘럼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직접 아이와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와 연계된 학습활동이 가능하다.

정부의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한 놀이 중심 과학 프로그램인 쑥쑥 과학놀이 패키지는 6개월권과 12개월권 2종이다.

남다른 문해력 패키지는 책의 줄거리와 기본 요소를 기억하고 동식물에 대한 상식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4~5세용 1단계와 책 내용에 기반한 활동으로 상상력은 물론 여러 영역과 융합해 사고력을 키우는 6~7세용 2단계로 분류된다.

쑥쑥 과학놀이와 남다른 문해력 패키지는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공식 아이들나라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디지털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이와 부모고객이 함께 즐기는 학습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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