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신임 국방부 차관./대통령실
김선호 신임 국방부 차관./대통령실

 

[포쓰저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59·예비역 육군 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차관의 임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서울 출생인 김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1987년 소위로 임관해 33년 동안 군 복무 후 2020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육군 소장) 등을 거쳤다. 

2020년 수방사령관 전역 후에는 국방개혁 관련 포럼을 만들어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역 장성의 국방차관 임명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육군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서주석, 박재민 차관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임명된 전임자인 신범철 차관은 공무원 혹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출신 민간 전문가다.

신원식 국방장관이 차관으로 추천해 대통령실이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 국방부차관 프로필.

▲ 서울 ▲ 숭실고 ▲ 육사 43기 ▲ 수도기계화사단 60포병대대장 ▲ 1포병여단 작전참모 ▲ 23사단 포병연대장 ▲ 육군본부 전략기획과장 ▲ 육군 22사단 부사단장 ▲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