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김경배, 현대건설 윤영준 등도 포함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7/연합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7/연합

 

[포쓰저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등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서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 회의에서 이들을 포함한 국감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윤종규 회장은 직원 횡령 등 내부 통제 부실과 예대마진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2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감사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정일문 대표는 기술 탈취와 채용 공정성 문제 등과 관련해 26일 공정거래위원회 등 대상 종합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종표 대표는 핀테크 정보 탈취,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발달지연 아동 실손보험 부지급 건으로 증인명단에 포함됐다.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HMM 김경배 대표도 KDB산업은행 지원 회사의 경영진단 건으로 26일 정무위 국감 증인에 채택됐다.

쉰들러홀딩스 쉬와러 피터존 대표는 특정 사모펀드와의 통정매매 의혹 건으로 같은 날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

하도급 관련 분쟁이 있는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는 26일 국감 증인으로, 피해 당사자인 서광종합개발의 이준규 부사장은 참고인으로 같은날 국감에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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