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코인 MBX, 빗썸 등 총 8곳 거래소에 상장

이미지=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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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넷마블은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에서 운영하는 거버넌스 코인 MBX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MBX는 7월 일본 가상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중 최초로 등재된 바 있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이다.

마브렉스는 자이프를 포함해 빗썸, MEXC, HTX 등 총 8곳의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됐다.

마브렉스 정용 대표는 “현재 일본은 정부가 신규 성장 동력으로 웹 3.0을 선택해 지원에 나섰으며, 굴지의 기업들이 이에 발맞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 시장이 크립토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 단계로 넘어갈 때 선도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브렉스는 현재 일본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커뮤니티 ‘YGG재팬’ 및 콘텐츠 기업 ‘DMM’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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