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인스타페이오써(InstaPay Author)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인스타페이 
인스타페이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인스타페이오써(InstaPay Author)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인스타페이 

 

[포쓰저널] 인스타페이는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인스타페이오써(InstaPay Author)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전국 100여개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11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경상국립대 최미소(세진과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 ▲ 성균관대 최효진(빛과 어둠의 쌍둥이) ▲한양대 에리카 허예린(빌라와 마법의 숲) ▲안양대 이원(영웅 아서와 친구 콜린) ▲숙명여대 하서휘(변화의 시작) ▲대구대 서영길(그림자 먹는 고양이 메리아) ▲숭실대 이윤소(미나리와 친구들) ▲숙명여대 김서연(스노우 왕국의 은백색 눈꽃) 등이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인공지능(AI) 창작플랫폼 인스타페이오써(IA)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같은 인공지능시대 재창작(reimagination) 문학전집 100권을 출간하고 초등생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교육도 생성형AI 어플리케이션 인스타페이오써2.0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재창작 문학전집 100권을 초·중·고·대학 도서관에 기증하는 캠페인도 함께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재식 KAIST AI대학원 교수는 생성형AI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와 함께 챗GPT, 바드(Bard), 클로바(CLOVA) 등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과 한국형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1990년대 MUD게임 단군의 땅 이후 30년만에 AI게임으로 창업한 김지호 인스타페이오써 개발자는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에이전트로 부터 위안을 받았다며 인공지능의 발전이 조만간 인간과 AI간의 분별이 불가능한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처협회 명예회장을 지낸 고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창업자의 뒤를 이어 이사장을 맡은 이명호 박사는 인간에게 유용한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수용적인 입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청와대 특보를 맡아 인터넷과 정보통신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오해석 가천대 석좌교수,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제과학분과 조봉현 위원장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을 축하해 주는 자리를 별도로 갖고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인스타페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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