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첫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드링크’를 주제로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원조 과일소주 ‘순하리’를 중심으로 ‘칠성사이다’, ‘롯데 알로에 베라’, ‘레쓰비’, ‘처음처럼’ 등을 선보인다.

주류 수출 신제품 ‘새로’, ‘별빛청하 스파클링’, ‘순하리 레몬진’ 등도 함께 알리며 글로벌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브랜드존(Beverage Zone), 주류 브랜드존(Liquor Zone)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 홍보를 포함해 순하리 및 새로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료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칵테일 바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미개척 국가 바이어 신규 발굴 및 현지 주요 판매채널 입점 등의 성과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누가는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80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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