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인스타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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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인공지능(AI) 모바일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10월부터 기존 온라인구내서점이 개설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00여개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타페이는 29일까지 생성형 AI로 개발한 인스타페이오써(InstaPay Author)로 ‘AI, 네 마음대로 쓰라, InstaPay Author창작 공모전’을 진행하고 2024 수능생 버킷리스트에 인스타모바일(InstaMobile)을 추가한다.

인스타페이 관계자는 "10여년 전부터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케어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이를 위해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기기 리퍼비시와 재제조 업체인 R사에 투자하여 대주주 지분을 취득했다"며 "2년전부터 기존 노트북 등 재제조 라인에 스마트폰 라인을 추가하여 실험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했다. 

이어 "양사는 이 과정에서 양사 경쟁력을 고려하여 기존 컴퓨터 등 대형 IT기기 재제조 사업과 새로 플랫폼화해야 하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 아이패드, 맥 등 스마트기기 사업을 분리하기로 하고 인스타페이가 아이폰 등 스마트기기 사업을 전담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따라 인스타페이는  R사 지분도 정리했다"고 했다. 

인스타페이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20여개 인스타모바일(InstaMobile) 스마트 케어센터를 개설하고 연말까지 대학을 중심으로 전국에 50여개 케어센터를 직영 혹은 제휴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스타카드 멤버십에 아이폰케어 구독권을 추가해 10월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오픈한다. 

이후 통신사 등과도 협력해 구독권을 공유하고 리퍼비시폰 재제조와 MVNO 요금제 등을 설계해 20대와 10대 중심으로 스마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트페이 측은 "20대와 10대들은 아이폰 점유율이 70퍼센터(%)를 넘어서고 아이패드, 아이워치 등 애플 스마트기기를 평균적으로 3-4개 보유하고 있어 애플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여 인스타모바일(InstaMobile) 생태계를 플랫폼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또 "지난 5년간 대학생 중심으로 전공책과 수험서를 20퍼센트 할인하는 인스타카드 멤버십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플랫폼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는 "아이폰 등 스마트기기가 일상화되고 O2O로 물리세계(physical world)와 가상세계(cyberworld)가 융합(convergence)되고 AI로 인간과 기계간의 융합이 초미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스마트기기 제조와 그로 인한 생태계는 분리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AI 창작플랫폼 InstaPay Author와 인스타모바일 플랫폼도 융합의 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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