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오른쪽 첫번째부터) 서을구 IT노조위원장과 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이 농협 IT사랑봉사단 대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오른쪽 첫번째부터) 서을구 IT노조위원장과 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이 농협 IT사랑봉사단 대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농협 IT사랑봉사단, 사회복지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NH농협은행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단체인 농협 정보통신(IT)사랑봉사단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질적 공로자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은행과 중앙회 IT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 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환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와 국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청소년 의료비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서 2022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 미혼부모 자립 지원 ▲ 우리히어로(소방관, 경찰관, 군인) 생활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 국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비 지원 범위는 진단, 치료, 재활, 의약품 구입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직·간접 의료비가 포함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득수준, 치료의 시급성, 개인별 치료 계획 등을 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10월 6일까지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이겨내는 미래 세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