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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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 78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식에서 서경배 회장이 글로벌 도약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서경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하며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글로벌을 향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북돋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6월에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소명 아래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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