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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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GPT)으로 개발한 창작플랫폼 InstaPay Author(인스타 오써)로 프롬프트 창작단을 구성해 창작한 작품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있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추구해 온 인스타페이가 생성형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인스타오써를 이용해 고전문학을 재구성하고 창작한 작품이다.

제1권에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카뮈의 이방인,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창작플랫폼 인스타오써를 이용해 대학생 프롬프트 창작단과 에디터가 제1기획자인 배재광 대표와 기획단계에서부터 협업하고 재창작한 작품을 담았다.

각 작품은 네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작품마다 기획자와 창작단의 의견을 담아 스토리를 재구성했다. 

원작이 가진 가치, 정형화된 인물의 성격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현재 사회환경에 조응해 젊은 세대들이 ‘고전’(오래된 혹은 낡은, 교훈적인)이라는 선입견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재창작품이라는 설명이다.
 
인스타페이 측은 이번 작품  발표에 대해 "네이버가 24일 클로바X를 발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GPT) 경쟁에 한발 들여 놓으며 한글에서의 강점을 내세워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Bard) 등 글로벌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며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한 가운데 오픈AI측과 협력해 완성도 높은 창작플랫폼 인스타페이오써를 개발한 인스타페이가 9월 초 서비스를 앞두고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의 제1기회자로 참여한 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는 "인스타페이 오써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오는 10월 제3회 서울북앤콘텐츠 전시회(서울Book&Contents Fair)’에서 작품전시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GPT)이 가져 온 창작에서의 혁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스타페이는 9월부터 전국 50여개 대학과 경기도, 서울시 초등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PT) 인스타페이 오써를 이용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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