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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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송신용 기자] HD현대는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는 전국 각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2일 HD현대는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와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HD현대는 향후 수협과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수산물과 레시피를 제공받게 된다.

‘어촌 경제 살리기’ 활동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도 동참했다. ‘수산물 소비 챌린지’의 두번째 주자로 지목된 권오갑 회장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직원들과 해산물로 식사를 하며 수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되어 어촌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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