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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464310)’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IGER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는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 ‘인공지능(AI)’와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서비스 로봇, AI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율주행차 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AI하드웨어 대표주자인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 미국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 인튜이티브 서지컬, 일본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키엔스, 스위스 산업용 로봇기업 ABB, 일본 산업용 로봇 회사인 화낙 등 글로벌 AI&로보틱스 산업을 주도하는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됐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Global X Robotics & AI ETF(BOTZ)’와 동일한 ‘Indxx Global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Thematic Index’ 다. 

BOTZ는 15일 기준 순자산 약 23억 달러의 글로벌 AI기업과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 대표 ETF다. ‘TIGER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는 BOTZ의 한국 버전으로, 환전이 필요 없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과 대신증권, 키움증권에서 대상 ETF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송민규 선임매니저는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과 탈세계화 등 변화하는 경제 구조 속에서 AI와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TIGER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두 산업에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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