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265타로 우승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와 캐디인 해리 다이아몬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와 캐디인 해리 다이아몬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 진행된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젠더 쇼플리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빅터 호블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세계랭킹 3위) 선수가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1타 차이로 따돌렸다. 상금 162만 달러와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안병훈 선수는 매킨타이어에 이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0여 대를 지원하고 경기장 주요 거점에 플래그십 세단 G90 등을 전시했다.

선수 및 캐디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운영하고 선수 가족을 위한 ‘제네시스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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