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대표팀 백인우가 선취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6.30/사진=대한축구협회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대표팀 백인우가 선취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6.30/사진=대한축구협회 

[포쓰저널]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한일전 결승전이 성사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백인우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9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됐다.

결승 한일전은  7월 2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일본은 앞서 열린 이란과 준결승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8강에서 개최국 태국을 4-1로 격파,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

U-17 월드컵은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U17 아시안컵에서 1986년 첫 출전 대회와 200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한국은 우즈벡전에서 김명준 양민혁 윤도영을 공격 라인에 세우고 진태호 백인우 임현섭을 중원에 배치했다. 황지성 고종현 강민우 이창우가 수비를 맡고 홍성민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은 우즈벡의 공세가 거셌지만 경기 15분이 지나면서 주도권은 한국쪽으로 넘어왔다.

선제골은 전반 31분 터졌다. 양민혁이 전방 압박을 통해 얻어낸 프리킥을 백인우가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백인우는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했다. 

우즈벡은 미르자예프, 카리모프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지만 한국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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