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서 5.9억원, 한국조선해양서 5.2억원
[포쓰저널] HD현대그룹(옛 현대중공업그룹) 오너 3세인 정기선(41) 사장이 작년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에서 총 11억1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일 각사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에서 지난해 급여 3억6040만원, 상여금 2억2896억원 등 총 5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사장은 HD현대에서 권오갑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정 사장 보수가 5억원을 넘어 공시대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사장은 작년 한국조선해양에서도 5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2억9655만원, 상여금이 2억2896억원이다.
정 사장은 가삼현 부회장과 함께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가삼현 부회장은 작년 한국조선해양에서 12억207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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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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