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널스 22일까지 글로벌테스트
베일드 엑스퍼트 30일부터 파이널테스트

이미지=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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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넥슨이 신작 '더 파이널스'와 '베일드 엑스퍼트'를 앞세워 올해 슈팅장르 게임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 자회사 엠파크 스튜디오가 PC, 콘솔 플랫폼에서 개발중인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신작이다.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더 파이널스 3인으로 이뤄진 네팀 중 가장 많은 돈을 ‘캐시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가상현실속 게임쇼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더파이널스의 장점은 다른 게임에서는 맛보기 힘든 창의적인 플레이다.

이용자들은 맵상에 있는 많은 건물들을 파괴하거나, 구건(GooGun)이라는 게임내 도구를 이용해 새로운 지형을 만들수도 있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전술을 짤수 있다.

기존의 슈팅게임들이 정해진 지형지물 안에서 싸우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면 더 파이널스에서는 이러한 법칙들을 뒤짚어 엎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FPS시리즈 배틀필드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엠바크스튜디오 개발진의 경험에서 탄생했다.

전장 곳곳에는 트랩과 자기부상 스테이션 등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한다. 경기 중반부터 떨어지는 메테오(유성)과 낮아지는 중력 등 다양한 환경요소 변화는 같은 한정된 맵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선사한다.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캐릭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가젯(아이템)이 달라져 매 게임 판마다 다양한 조합으로 플레이 가능한 것 역시 매력 중 하나다.

예를 들어 라이트급은 은신스킬과 암살검을 이용해 적들을 암살할수 있고, 헤비급은 화염방사기와 방패를 이용해 좁은건물 안으로 들어가 근접전을 적들에게 강요할수도 있다.

이미지=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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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파이널 테스트에 돌입하는 베일드 엑스퍼트 역시 넥슨의 차세대 슈팅장르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팀대전 PC TPS(3인칭 슈팅게임)으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중이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장점은 다양한 전장 속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이용해 전략을 세워 전투를 벌일수 있다는 점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스킬과 특성을 지니며, 한정된 코스트 내에서 착용 가능한 능력인 ‘렙톤’과 캐릭터 스킨, 총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팀원과 협력해 매 라운드마다 특별한 무기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폭파미션 성공 시 중추적인 구조물이 폭발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맵을 잘 활용해야 한다.

30일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진행되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는 보다 가볍고 스피디하게 즐길 수 있는 3대3 폭파 미션과 끊임없는 난전이 계속되는 팀 데스매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인을 가리는 ‘쇼다운’ 등 새로운 모드와 신규 캐릭터, 맵,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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