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1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참석 후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농협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1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참석 후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농협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농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서 정착되도록 농협의 전사적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의 주재로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지역사회공헌활동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답례품 우수사례 발굴 ▲농·축산물 답례품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금융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일정금액만큼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이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도농간 지방재정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농협은 이를 위해 농촌지역 대상 기부문화 확산과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이 제도시행 초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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