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1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여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송정훈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노사측 위원 11명이 위원회 종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1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여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송정훈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노사측 위원 11명이 위원회 종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노사측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한 ‘2023년 1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보건교육 강화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보건의무 이행 강화 ▲노·사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농협경제지주는 향후 중대산업재해 사고예방과 농업경제부문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안심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자기규율 예방체계와 안전의식 확산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확대 ▲사업장 응급의료 비상 대응체계 정비 ▲경제사업장 현장 중심 특별관리 ▲안전보건 관리책임자 교육 및 중대재해예방 모의훈련 ▲노동자 안전수칙 준수 의무 지도 등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안전권 확보와 농업경제 전 사업장의 산업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소관사업장 내 안전·보건수칙 실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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