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속 호랑이 소재로 유쾌함 전해

서은선 작가의 'HO!HO!HO! 유쾌한 호랑이' NFT./에그버스
서은선 작가의 'HO!HO!HO! 유쾌한 호랑이' NFT./에그버스

 

[포쓰저널] (주)에그버스(대표 현익재)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은선 작가와 'HO!HO!HO! 유쾌한 호랑이'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해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HO!HO!HO! 유쾌한 호랑이' NFT는 캔버스 위에 디지털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모던함과 민화적 요소를 가미한 한국화 작품 10점으로 발행됐다.

서은선 작가는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를 현대적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그래픽적이면서도, 손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구도와 색상에서 민화, 무속, 애니메이션의 모티브로 옐로우, 블루, 그린컬러 등 보기만해도 경쾌하고 산뜻한 색감이 특징적이다.

작가의 독특한 화풍으로 유쾌함을 선사하며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공유한다.

호랑이는 민화에서 기쁨을 주는 벽사적, 길상적 의미가 강해 호랑이 그림을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 걸어두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은선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자신이 유쾌할 수 있었듯 많은 사람들이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에그버스와 함께 NFT작품을 발행, 글로벌 플랫폼 오픈씨에도 노출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작품을 접하고 유쾌하게 웃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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