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2기 성장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13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2기 성장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KB손해보험은 13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2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런챌린지는 KB손보, 홀트아동복지회,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런런챌린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800만원과 함께 자아존중감 신장 및 의사소통 교육 등을 제공했다.

런런챌린지 2기 성장발표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각 영역에서 기술 교육을 통해 이룬 자격증 취득, 취업, 공모전 입상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런런챌린지 2기 활동을 통해 총 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IT, 제과제빵, 공인중개사, 디자인 등의 기술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런런챌린지 2기 참여자 중에는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 후 부동산 플랫폼 회사에 채용되거나, 웹툰 작가로 데뷔한 청년도 포함됐다.

KB손보 관계자는 격려사를 통해 KB손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립 의지를 갖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런런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런런챌린지 3기 참여자는 1월 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총 20명이 선발되며 상세내용은 추후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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