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삼당소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오른쪽)과 최영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장(왼쪽)이 종로구 거주 이웃들을 위한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핫팩'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22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삼당소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오른쪽)과 최영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장(왼쪽)이 종로구 거주 이웃들을 위한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핫팩'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사용이 어려워진 기내 담요를 소재로 물주머니(핫팩) 커버를 임직원이 손수 만들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핫팩 및 커버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해 서울 종로구 거주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의 사회공헌뿐 아니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건강한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팔 젖소 화물운송 사진./사진=아시아나항공
네팔 젖소 화물운송 사진./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 참여…젖소 42마리 운송

아시아나항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가 진행하는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젖소 42마리를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젖소 42마리는 아시아나항공의 A350 화물 전용 여객기로 한국 시간 오후 12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현지 시간 오후 5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젖소 운송을 위해 최신 기종인 A350 화물 전용 여객기를 특별기로 배정했다. 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생동물 운송 훈련 과정을 이수한 특수 화물 운송 전문가가 운송 과정 전반을 관리하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0여 년 동안 이어진 국가 간 나눔을 위해 네팔로 가는 젖소의 첫 운송을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당사의 생동물 운송 노하우를 집약해 젖소를 건강한 상태로 운송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6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객실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6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객실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제주항공이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제6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김구연(서울 공연초등학교) 어린이의 ‘나를 품은 제주바다 세상’을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선 재개에 맞춰 ‘코로나 끝! 가고싶은 여행’을 주제로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괌·사이판 노선에서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5명, 입선 20명 총 30명을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김구연 어린이에게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선물했다.

또 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입선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늘길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자유로운 항공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이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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