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렌드' 세미나 개최

/현대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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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로 고도의 기술과 인간적 감성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하이 터치(High Touch)’를 제시했다.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 2023·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에서 진행됐다.

현대L&C가 이번 세미나에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하이 터치'를 제시했다.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소통 방식을 되살리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을 모색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에 맞춘 공간에 대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상 낙원 '바이오 에덴' ▲삶을 치유하는 대화의 샘 '호스팅 오아시스' ▲감정을 보듬는 디지털 노스탤지어 '뉴토피아' 등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최신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분석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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