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시노팜인터내셔널 CFO이자 시노팜헬스케어 총재인 리하오가 11월 30일 종로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시노팜인터내셔널 CFO이자 시노팜헬스케어 총재인 리하오가 11월 30일 종로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대상웰라이프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그룹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7월 투자의향서(LOI)에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국 특수의료용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 

하이난성 단저우시 양푸 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특수의료용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2018년 대상에서 분사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Life Beauty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는 “70조 규모의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시노팜그룹과 공동 협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강화하게 됐다”며 “대상웰라이프의 첫 해외 합작법인 설립인 만큼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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