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국세청의 카카오 계열사 특별 세무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카카오 그룹주가 동반 하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카카오는 전일 종가대비 1.74% 내린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게임즈는 2.58% 하락한 4만3350원, 카카오페이는 0.35% 떨어진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55%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번주 들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핵심계열사를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카카오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통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탈세가 없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련해 카카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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