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1111박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이다.

2023년 1월까지 약 2개월 간 전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미혼모 및 소외 청소년 지원 등의 주요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내, 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SK텔레콤이 육성하고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택시'를 이용해 사회복지기관 5곳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롯데제과에서는 행복상자에 과자를 담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행복과 나눔'이라는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이날부터 한달 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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