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효성
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효성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효성은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앞서 효성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후원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효성은 매년 두 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효성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아울러 효성 임직원들은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의 더빙과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 더빙에 참여한 효성 직원은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자는 취지에 공감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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