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침구류 세트 등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용산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윤경 사랑의 열매 지역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용산구 취약계층 360여 가구에 전달된다. 독거노인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구는 HDC현산 직원이 방문해 설치를 돕는다. 

침구 세트 50개도 함께 전달됐다.

HDC현대 관계자는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용산 지역사회의 이웃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한 번 더 살피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HDC현산은 올해 서울 동작구 침수피해 가구 지원 봉사활동, 관악구 및 동작구 침구류 지원 등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