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제품 유통차단 목적 품질 관리 및 제품 안전 문화 확산 공로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제품안전의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홈앤쇼핑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홈앤쇼핑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안전관리 유공 포상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주관했다.

홈앤쇼핑은 위해 우려 상품의 유통차단 관련 분야에서 특히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근 5년간 위해상품 6084건을 접수해 135건을 차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홈앤쇼핑은 전문 시험인증기관, 외주검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외생산 제품의 품질·진위성 검증 집중관리 중이다. 최근 2년간 2021년 114건, 2022년 122건 등 총 236건 (2022년 10월 기준)의 해외검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홈앤쇼핑은 유해물질 확인 및 기능·성능 사전 점검을 위해 자체 시험 장비를 구축·활용하고 있다. 제품 품질 관련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부적으로 총 39개 시험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침구·매트류 라돈 챔버 안전성 검증, XRF(X선 형광) 분석기를 활용한 금속 재질 측정, 항온 챔버 온도변화에 따른 변질 검증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련 대외 이슈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각종 시험항목에 대한 협력사 지원 업무도 수행이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제품 품질 관련 고객 오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알림톡 또는 QR코드 등 제품 정보 사전 알림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판매 제품의 특성을 쉽게 알려줌으로써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은 “제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에서 홈앤쇼핑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홈앤쇼핑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김은 물론 거래 협력사의 자체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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