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붕 수리 및 창호교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오른쪽)이 28일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 관내 농가를 찾아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오른쪽)이 28일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 관내 농가를 찾아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28일 경기 광주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함께 참여해 정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지붕 수리와 창호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돼 지금까지 총 88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성희 회장은 “자연재해 등으로 여려움을 겪으신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농협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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