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은 27일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원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환경·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을 유도하고자 임직원 대상 생방송 퀴즈쇼 ‘KB Ace Live-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별편’을 진행했다.

정답자 수에 따라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학대 피해 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위한 긴급지원과 심리검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번 지원을 통해 학대 피해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