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챔피언십 대회 통해 기부금 조성

27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진행된 행복상자 전달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27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진행된 행복상자 전달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역과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대회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단디바(야광밴드), 안전조끼 등을 담아 인천 서구 관내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해 500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 필수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들을 위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유기농 순면 생리대 등을 담아 500명의 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인천 청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쓰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하나드림타운’이 들어설 인천 서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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